표지부터 버틸 수가 없다!!!!!!!!!!

유키짱의 소실 2권입니다.
여전히 훈훈한 내용과 귀여운 나가토로 어필중입니다.
이번 권은 표지부터 스트라이크.

지난 권에서 마지막에 잠깐 얼굴만 비친
하루히와 코이즈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그로인한 이런저런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그딴건 상관 없고 나가토가 무진장 귀여우니 그걸로 충분해

아, 아무튼간에 2권과 무난하게 볼만 합니다.

단지 1권보다 X같은 번역이 좀 눈에 띄는군요.
대표적으로 레전설인 나가토의 옳커니(...)
아무리 오리지날 나가토랑 성격이 다르다곤 해도
옳커니는 아니잖아...lllorz
애초에 스즈미야 시리즈 번역을 오역화에게 맡긴 놈이 누구나.


제목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1권

출판사 대원씨아이

발매일 2011/06/07

원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타니가와 나가루

작가 PUYO

역자 오경화

가격 4500원


작품 설명

'소실'편에 등장했던 나가토가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스핀오프 만화. 


줄거리(출판사 홈페이지 출처)

키타 고교 문예부에 소속된 평범한 여고생 나가토 유키는 같은 문예부원인 쿈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는 내성적인 소녀. 절친인 아사쿠라 료코의 도움을 받아 문예부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소실 나가토’가 선사하는 충격적인 러브코미디, 드디어 등장?!





스즈미야 하루히쨩의 우울, 뇨롱 츠루야상과 함께

하루히 시리즈의 스핀오프 만화중 하나인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입니다.

제목에서 보이듯 '소실'편의 나가토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인물설정도 대부분 소실편의 '그것'과 같습니다.

나가토는 소실판의 데레+하루히쨩의 게임광+작품 오리지날로 식욕왕성 의 설정입니다.

주 내용이야 뭐 소실판 나가토가 쿈이랑 알콩달콩 하는 내용이지만
그림체가 워낙 바람직해서 보고있는 내내 (훈훈해서) 웃음이 멈추질 않더군요.
특히 나가토가 음식을 먹을 때 SD화 되는 모습은 정말이지 귀여움 그 자체.
게다가 아사쿠라는 나가토 엄마의 위치에 있습니다(...)
아무튼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미 번역본도 14화 가량까지 인터넷에 돌고있긴 하나
정발판으로 다시 사서 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안타까운 점은 예상대로 역자가 '오역화수월(오경화, 오역화, 오경화수월)'이라는 점인데
중간에 번역이 좀 거슬린다던가
아사쿠라 말투가 경어체랑 평어체를 왔다갔다 한다던가
코이즈미가 스즈미야를 '하루히'라고 부른다던가(하다못해 '하루히 씨'로 해줘)
말고는 그리 큰 지뢰는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튼 내용만으로 훈훈함이 넘치는 만화입니다.
주인장 추천입니다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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