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더빙은 상당히 개념.
고로랑 타케루의 목소리 톤이 좀 높은 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움.
전체적인 연기력도 우수.
단지 이카의 ~게소, ~이카는 전부
~찡으로 통일.
또한 각 제목의 イカ(징어)는 전부 오징으로 변경.
때문에 몇몇 편은 제목이 하오체(으앜)

개명이 좀 압권.
이카 무스메-오징어 소녀
치즈루-두루미
에이코-두날개
타케루-두견이
고로-한잠수
사나에-수나미
나기사-은너울(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개명)

op/ed는 원본을 개사(번역)해서 사용.
오프닝은 좋은 편이고 엔딩은
번역으로 인해 박자가 약간 미묘.



에이코 역의 용신씨 연기는 제대로 물이 올랐더군요.
특히 1화 A파트 어쭈구리/C파트 줘도 안 먹어
 할 때는 제대로 대박 =ㅅ=)b

B파트에서는 고로 등장하는데
연기력 상당히 좋음.
목소리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싱크로도 좋은 편.
다소 톤이 높아서 진지한 목소리 할 때 몰입도가 떨어지는 감은 있지만
이정도면 선방.

C파트의 치즈루 오니모드(각성)는 취향차가 갈리겠으나 괜찮은 편.


문제는 2화였는데
C파트의 사나에 처음 만나는 편을 없애고
3화 A파트를 집어넣음.
때문에 사나에가 설명도 없이 갑툭튀.
3화 A파트의 패전무사는 등장시키고
2화 C파트의 코스프레 씬은 방송시키지 않은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음.

10화였던 이유가 이거였나.
보나마나 미니이카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고 자를 것 같다.



아무튼 어제 했던 금서 더빙판과는 대조적으로 대체로 다 선방.
(금서 더빙판은 다른건 됐고 미사카-우정신만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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